'조용한 침공' 간첩 활개치는데 막을 '방패'는 곳곳 구멍

'조용한 침공' 간첩 활개치는데 막을 '방패'는 곳곳 구멍

매몰자 구조에는 골든타임이 관건이니 중간 기착 없이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KC-330 파견이 적절해 보인다.

현재 국회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세 개나 계류돼 있다.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37년 내 영구처분시설을 확보한다는 큰 그림을 갖고 있다.이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원전이 지속 가능해진다.하지만 부지 선정은 시작도 하지 못했다.

법적 정비만 이뤄지면 우리의 기술 수준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원자력계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영구처분시설 운영 시기를 2050년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고리원전을 계기로 한빛·한울 원전에서도 임시저장시설 확충이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그만큼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가 지난하다는 점을 일깨워준다.전쟁의 잿더미에서 원조받던 나라가 원조하는 나라로 발돋움한 과정에서 튀르키예 같은 우방국들의 도움이 컸음을 잊지 말자.

세계 10위 경제 강국이 된 한국은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야 할 책무가 있다.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정부는 현지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챙기면서 ‘형제국인 튀르키예를 돕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유엔무역개발계획(UNCTAD)은 2021년 한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분류했다